-
- 우리은행까지 뛰어들었다 제4인뱅 설립 경쟁 '활활'
- 우리은행 KCD뱅크 컨소시엄 ‘참여’ 신한은행, 검토중…“이르면 내달 결정” 새 인가 기준 검토…금융위 “하반기에 나올 듯” 우리은행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인가를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국내 시중은행
실시간 주요뉴스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로 알려진 호주는 숨은 과학기술 강국이다. 전 세계인의 운명을 바꾼 페니실린, 구글맵, 인공 심박동기, 와이파이 등이 모두 호주에서 최초로 발명됐다. 호주는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다. 한국 인구의 절반 밖에 안 되는 호주에서 과학기술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
“일본이 결국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점에서 라인야후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사태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진단이다. 15일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 시민연대’(IT 시민연대) 준비위원장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AI를 어디에 접목할까’가 이슈가 됐다. 일
정부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개정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전세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전셋값 안정을 위해 임대차법 개선안 일부를 다음 주 중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임대차법 ‘폐지’를 언급하는 등 부처 차원의 임대차법 개정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개선 폭에도 관심이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 11일 만에 순 유출량 최대 중국 투자자 유입 제한되며 거래량 기대감 못 미쳐 “홍콩 시장 규모 커지면 해외 투자자 유입 가능성 있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호재로 여겨졌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포함된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여전히 맥을 못 추고 있다.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가
뉴욕증시, 4월 CPI 둔화에 사상 최고치…다우 0.88%↑
S&P500, 처음으로 5300선 돌파 4월 CPI 0.3% 상승, 전망보다 둔화 페드워치 9월 금리인하 확률 75%대로 급등 뉴욕증시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9.89포인트(0.88%) 상승한 3만9908.0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47포인
이슈 뉴스
강석훈 산은 회장 "2030년까지 녹색금융 154조 지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녹색금융 154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14일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석훈 회장은 "산업은행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우리기업의 녹색 경쟁력을 강화
부동산 불황에도 가격 뛰고 청약 치열…'호품아' 인기몰이
지방 미분양이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달성한 단지가 있다. 지역 내 상급지에서도 '호수 인근'이라는 플러스알파 요인을 갖춘 단지들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041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올해 광주에서 이뤄진 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
고물가 속 가성비 내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 급성장 이디야·탐앤탐스, 실적 부진…"경쟁력 약화 " 최근 커피프랜차이즈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고물가 영향으로 저가 커피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급성장세다. 반면 '1세대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등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플레, 뜨겁다기보다는 혼재됐다고 봐야 연준, 다음 조치 금리인상일 가능성 낮아” 이달 초 FOMC와 비슷한 ‘비둘기’ 기조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예상을 웃도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놀란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해병대원 특검법 갈등…與 "李방탄용" 野 "거부하는 자 범인"
해병대원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특별검사법)을 두고 15일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용'이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범인임을 자백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순직
헌법재판소가 고인의 의사에 상관없이 법적 상속인에게 일정 비율의 유산(유류분)을 상속하도록 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습니다. 유류분 상실사유와 피상속인의 기여분 인정 등 구체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입법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와 주목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정성균 변호사(법무법
김호중 車 블랙박스 메모리 어디에…경찰, 압수수색 영장
경찰이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고 당시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강제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
2024-05-15 18:04
2024-05-15 13:19
2024-05-15 10:48